월간좌파 제3호 13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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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위기와 ‘주체’

큰 어려움이나 슬픔을 당한 후 이렇게 말하는 것을 흔히 듣는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기쁨이나 성취는 말할 것도 없고 어려움이나 슬픔조차 우리의 삶의 욕망 속에서만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이 말을 어떻게 반박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옆 자리에 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삶 자체를 중단시킬 만큼 크다는 것도 분명하다! 우리의 벗 권문석을 떠나보낸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이 터지면서 사유가 잠시 중단되는 시점에도 물질세계의 운동은 멈추지 않았다. 얼마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버냉키가 양적 완화의 축소와 이른바 출구전략의 모색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으며, 실물경제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제는 ‘한국’ 경제라는 말이 무색해진 국내시장 또한 주가 하락과 환율 급등이라는 위험신호를 매일 쏟아내고 있다. 바야흐로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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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7월호)] |책 머리에| 위기와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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