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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촛불시위 : 첫 번째 국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재판과 특검의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하야 혹은 탄핵을 직접적인 목표로 한 촛불시위의 첫 번째 국면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침 연말연시라는 자연적, 인간적 시간의 매듭 속에서 이 국면의 동학과 성격을 살펴보는 것은 이후 국면을 바라보기 위해서 필요한 일로 보인다.

특정한 입장에서 바라볼 때 촛불시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좌파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꼭 전통적이고 실정적인 의미에서의 좌파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퇴진행동’의 주요 참가 단체로 민주노총이 있고, 또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모일 때 당연히 거기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행진 시에 ‘선두에 서’ 있는 사람들이 좌파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투쟁의 형식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투쟁의 방향과 목표 혹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별다른 목소리도 없고, 특별히 발언권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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